[투자 아이디어, 재테크] 무야홍이 뭐야? 홍준표 대선 후보자 관련주 (Feat. 홍준표 테마주)

홍준표 32.6%, 윤석열 25.8%…첫 오차범위 밖 '역전'

※ 무야홍 : 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의 줄임말

 

□ 뉴스요약

▷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6~7일 전국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27%), 윤석열 전 검찰총장 (24.2%), 홍준표 의원 (15.6%), 이낙연 의원 (13.7%)로 나타났다.

▷ 윤 전 총장이 '고발 사주 의혹' 등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이 7.5% p 급상승했다.

 

▷ '보수야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홍준표 의원이 32.6% 윤석열 전 총장이 25.8%로 여론조사 이래 처음으로 윤 전 총장을 6.8% p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 투자 포인트

▷ 여태까지는 여권 '이재명', 야권 '윤석열' 후보가 지지율 1위를 다툼을 하면서 관련 인맥/정책주들이 말 그대로 미쳐 날뛰었다. 이 시점에서 야권 '윤석열' 후보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경쟁자인 '홍준표'의원이 치고 올라오는 모양새를 보여주며 이미 시장에서는 홍준표 대선주로 많은 돈이 쏠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야권/여권의 경선이 남아있고 대선까지의 시간도 남아있기 때문에 대선주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각 후보들의 지지율 변화 면밀히 관찰하여야 한다. 

 

□ 홍준표 의원 대선주

1. 한국선재

▷ 선재류 제조가공 및 판매를 영위하는 기업, 과거 홍준표 의원이 경남도지사 맡았을 때 추진했던 밀양 신공항 수혜주로 대표 홍준표 대선주로 뽑힌다.

2. 경남스틸

▷ 코일 전단, 절단 및 가공업, 코일, 철판류 판매, 부동산 임대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 동사의 본사가 홍준표 의원의 고향인 경남 창원에 위치하고 있고 경남도지사 시절 추진하던 사업과 연관되어 있어 관련주로 편입되었다.

3. 홈센타홀딩스

▷ 건축자재 도소매, 레저스포츠 및 임대사업을 영위하는 회사. 역시 본사가 대구 경북에 위치하고 있으며 밀양신공항 정책 수혜주로 거론되며 관련주로 편입되었다.

4. 티비씨

▷ 동사는 민영방송사로 방송광고수익을 주 수익원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티비씨는 자유한국당 시절 홍준표 의원의 공천위원으로 활동했던 배병일 영남대 교수가 사외이사로 근무하고 있어 관련주로 편입되었다.

5. 삼일

▷ 홍준표 의원의 19대 대선 총괄본부장을 역임했던 강석호 전의원이 스톨베르그 삼일의 대표이사로 역임한 바 있으며 강석호 전의원의 아버지인 강신일씨가 삼일그룹의 창업자 겸 대표이사로 역임해서 관련주로 편입되었다.

6. 영화금속

▷ 동사는 주물을 제조하여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홍준표 의원이 경남도지사 재직 당시에 밀양 신공항 정책 수혜주로 인식되었으며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로도 엮여서 홍준표 대선주로 편입되었다.

7. 보광산업

▷ 동사는 골재 생산 전문업체로 콘크리트용 부순 골재, 혼합골재, 재활용 아스콘, 일반 아스콘, 레미콘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기업이 대구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홍준표 의원이 경남 도지사 시절 추진한 밀양 신공항 테마로 편입되어서 관련주로 인식되고 있다.

8. MH에탄올

▷주정의 제조와 판매를 영위하는 회사다. 홍준표 의원이 경남도지사 시절 웅동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했었는데, MH에탄올이 진해오션리조트의 대주주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홍준표 관련주로 편입되었다.

□ 이상 8가지 대표 홍준표 관련주를 다루어보았다. 이외에도 인맥, 정책으로 엮어서 시장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홍준표 테마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대선까지는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고점에서 매매하기보다는 '대선후보 지지율'과 야당에서의 홍준표 의원의 입지에 대한 여론을 체크하면서 매매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대선주라고 하더라도 회사의 재무적인 측면도 한 번쯤 꼭 검토해 보아야 한다.

 

※ 본 포스팅은 정보 습득 목적으로만 이용하고 투자에 대한 판단은 직접 면밀히 검토하고 진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