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나누기] 태안 꼰띠고 애견펜션 방문 후기 ▷ 올해 1월, 태안 꼰띠고 애견 펜션에 방문하였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나와 여친님 모두 너무 만족스러웠던 기억에 남는 숙소여서 포스팅하고자 한다. ▷ 봉구는 여친님 바라기 어리광쟁이인데 주말마다 내가 여친님과 데이트를 하면서 엄마를 뺏기는 나날이 반복되고 있었다. 그래서 봉구와 함께 놀러 갈만한 곳을 찾던 중 꼰띠고 애견 펜션을 알게 되었다. 태안에 있어서 거리도 멀지 않았고, 021년에 지어진 신축 펜션이라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 저기요.. 저 납치하는 거 아니거든요...? 태안으로 출발하기 전에 동네에 있는 별다방에서 주문한 커피를 가지러 가기 위해 여친님이 잠시 내려서 나와 단둘이 남았는데, 엄마가 자기를 버리고 갔다고 생각했는지 엄청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