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 이슈] 잭슨홀 미팅 파월 연준(Fed) 의장의 입에서 나온 말은? (Feat. 테이퍼링)
→ 전 세계 경제시장이 우리나라 시간 (27일 오후 11시)에 개최된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입에서 무슨말이 나올지에 초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보았다.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은 무슨 말을 했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보자.
□ 뉴스요약
△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가 예상대로 다방면으로 발전한다면 올해 중 중앙은행이 채권 매입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테이퍼링) 생각한다고 발언하였다.
△ 또한 '인플레이션' 에 대해서는 '내구재 소비는 크게 늘어났지만, 서비스 소는 여전히 약하다며 인플레 상승세는 일시적을 것이라고 하였다.
△ 고용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델타 변이도 더욱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들어오는 데이터와 위험에 대해서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전 고용을 이루기 위해서는 아직 지표에 대한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견해를 내비쳤다.
△ 마지막으로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은 별개의 문제로 '테이퍼링'이 '금리인상'을 위한 직접적인 신호 전달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 앞으로의 시장에 영향은?
△ 파월 의장의 발언을 통해 의중을 해석해보면 '인플레이션'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으나 일시적은 현상으로 정상을 찾아갈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연내 '테이퍼링'이 가능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여러 가지 지표를 추적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테이퍼링'은 '금리인상' 하겠다는 강력한 신호를 주는 게 아니니 너무 겁먹지 말라고 확실하게 신호를 주는 모습이다.
→ 모든 자산 시장이 이제 버블이 끝나고 긴축에 들어가는 게 아닌지 겁먹고 있었는데 파월 의장은 아직은 경제 회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모습이다. 때문에 급하게 정책의 변화를 주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반증하듯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하였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보아서 우리 시장 또한 아직은 상승 여력이 남아있고 시장을 떠날 시기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다만 모든 투자의 판단은 투자자 본인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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