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 이슈 다루기]

[경제, 사회 이슈] 비트코인 제도권 진입 가능할까? (feat. 비트코인 ETF)

헬조선 일개미 2021. 9. 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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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업계 숙원 ‘비트코인 ETF’ 신청 8년 만에 나오나

[Mint] 제도권 진입의 마지막 관문 넘을까 “암호화폐 ETF(상장지수펀드)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엄격한 뮤추얼펀드 관련 규정과 다른 연방 증권법을 준수한다면 상당한 투자자 보호를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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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요약

△ 이달 초 게리 겐슬러 미국 SEC 위원장이 "암호화폐 ETF(상장지수펀드)가 증권거래위원해(SEC)의 엄격한 뮤추얼펀드 관련 규정과 다른 연방 증권법을 준수한다면 상당한 투자자 보호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애스펀 안보포럼 강연에서 발언하면서 '제도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4만 7000달러까지 반등하였다.

 

비트코인 제도권 진입의 역사

▷ 가상 화폐 업계가 비트코인 ETF에 목을 매는 이유는 '제도권 진입'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투자자 저변 확대'에 있다. 현재는 각국의 규제로 거래가 까다롭고 가상 화폐에 대한 불신 또한 남아있다. 때문에 비트코인이 ETF로 승인된다면 소액으로도 매매가 가능하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투자가 가능해진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 ETF는 가상 화폐 업계의 숙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 겐슬러 위원장의 발언 이후, 데이비드 라벨 그레이스스케일 ETF 부분 글로벌 헤드는 CNBC에서 "이제는 비트코인 ETF가 나오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언제 나오느냐의 문제" 라며 "SEC가 충분한 투명성과 시장 성숙 조건이 갖춰졌다고 SEC가 판단하면 ETF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가상 화폐 업계는 비트코인 ETF 승인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이다.

 

▷ 한편에서는, 시기가 언제이든 첫 비트코인 ETF는 선물 상품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가상 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업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니나 미슈라 잭인베스트먼트리서치 수석연구원은 파이낸셜타인스에서 "투자자는 선물보다 현물에 투자하는 상품에 더 끌린다"라고 말하며 "비트코인 선물 ETF가 설사 SEC 승인을 받더라도 투자자의 구미를 만족시키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개미 생각

▷ 몇 년 전 비트코인 광풍이 불 때에도 마음 한편에 '실체 없는 거품'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생각보다 더 깊숙이 이미 우리 생활 전반에 가상 화폐와 관련된 기술들이 침투해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가상 화폐가 빠르게 대중화되어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시즌2가 끝났느니 시즌3가 끝났느니 이야기가 많지만 가상 화폐의 제도권에 진입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큰 시장이 형성될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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